
[메디컬투데이=최민석 기자] 녹용 제조기업 한퓨어가 뉴질랜드 사슴협회(DINZ)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대한민국 녹용 산업의 국제적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퓨어는 사육·채취·수출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원료 공급망 전반의 품질 관리 체계를 공유하고,
원산지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국내 녹용 업체 가운데 뉴질랜드 사슴협회와 공식 협약을 맺은 것은 한퓨어가 유일하다.
한퓨어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GMP(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 생산시설에서 위생적이고 투명한 공정을 통해 연간 40여 톤의 녹용을 가공·유통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8000여 한방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주침, 숙성, 절단 공정에서 축적된 독자 기술은 한퓨어만의 품질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DINZ와의 협약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한퓨어의 제조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정직한 공정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대한민국 한의약 산업의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19주년을 맞은 한퓨어는 내년 20주년을 기점으로 '한방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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